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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개원 1주년 기념 바나나 종자 및 모종 나눔 행사 개최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 H.Wendl. & Drude) 종자와 모종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바나나 종자 및 모종 나눔 행사는 10월 16일∼17일 이틀간 방문자센터에서 하루에 1,000명씩 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연령 제한 없이 진행된다.

벨루티나바나나는 관리가 쉽고 실내에서 잘 자라며, 열매가 분홍색을 띄고 있어 관상가치가 높기 때문에 반려식물로 키우기 좋다.

원창오 전시원관리실장은 “어린이날 바나나 나눔 행사와 달리 방문객 모두에게 드리는 만큼, 선착순으로 증정받을 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바나나 종자와 모종을 담은 화분은 No Plastic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종이 화분과 코코넛 화분을 사용함에 따라, 별도의 가방을 지참하시어 환경보호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는 식물관리 가이드와 반려식물 상담실을 운영 중이며, 벨루티나바나나의 식물정보와 재배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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