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천동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학계 돌봄전문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주민대표, 관계공무원등으로 구성된 7명의 선정심의위원이 참석하여 신청법인(단체)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운영실적, 재정능력, 공신력 등 5개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 최고득점을 받은 사단법인 고운미래교육개발진흥회(대표자 정연미)가 위탁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천동주민센터 5층에 설치되는 고천동다함께돌봄센터는 84.5㎡(약25평)규모로 11월부터 20명의 돌봄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고운미래교육개발진흥회가 향후 5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의 양육책임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아이들이 올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의왕을 만들겠다”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22년에도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아파트와 오전커뮤니티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하여 지역중심의 초등방과 후 돌봄체계를 정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