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철·엄미숙·진승기)가 13일 국곡리 ㈜중부그린(대표 김재국·김지숙)과 두만리 ㈜청림(대표 김기연)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매달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운동이다.
의료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중부그린은 착한가게 13호점에, 단열재 및 건축자재 제조·유통전문 기업인 ㈜청림은 착한가게 14호점에 가입, 금남면 주민을 위한 착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에 가입한 ㈜중부그린, ㈜청림에서 모금한 기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재국 ㈜중부그린 대표는 “타지에서 사업을 하다가 세종시에 터를 잡고 기업을 성장시키면서 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이루자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연 ㈜청림 대표는 “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만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친환경 녹색사업을 실천하는 자사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삶에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