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10월 15일부터 29일간 관내 노후시설 7개 분야 33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절개지, 공사현장, 어린이집, 위험물 사업장 등 7개 분야 33개소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와 함께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안전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확보된 예산으로 즉시 조치하고, 추가적인 보수 필요시에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민관합동점검 대상시설물 이외의 시설물도 시민들이 스스로 점검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배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신고하는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험시설에 대하여 민관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