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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 안정적 성장 돕는다.

시, 사회적경제 지속성장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창업 초기에 있는 기업이 입주 공간 제공, 교육 및 멘토링 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이 18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5번째로 개소하는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조성비와 운영비 등을 전액 국비로 부담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수행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운영한다.

금번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개소로 인천 내 46개의 초기 창업 사회적기업(상주기업 17개사, 등록기업 29개사)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제공은 물론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인천센터가 조성된 송도국제도시는 국제도시 개발로 인한 청년인구의 비중이 높아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신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의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주영 시 일자리본부장은“인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인천 내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발전해 청년 등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시도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함께 만들고 나누는’ 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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