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와 함께 지난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수원 태장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근절 및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공모사업 ‘단박단박’ 운영기관인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태장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도박예방활동단을 구성하여,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청소년들의 도박중독 및 실태를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준비했다.
금번 도박예방캠페인은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참여를 활성화하는 활동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 QR코드를 이용한 도박문제 자가점검 △도박문제 관련 Q&A △ 도박문제예방 스티커 배부 △ 도박예방 홍보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예방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박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