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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그림교류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합니다

세종-중국 샨시성 아동·청소년 코로나19 그림 교류전 개최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세종시 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세종-중국 샨시성(陝西省) 아동청소년 코로나19 안전 그림 교류전’을 연다.

이번 한중 그림 교류전은 2021-2022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중국 우호도시인 중국 샨시성과의 민간 외교를 실현하고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중국 샨시성 리틀스완 예술단 및 롄후취(?湖?) 소년궁(少年宮) 소속 아동·청소년들의 코로나19 관련 작품 37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중국 샨시성 또한 시에서 지난해 개최한 ‘세종시 안전·문화포스터 공모전’의 초·중·고 학생들의 코로나19 관련 포스터 38점을 16일부터 29일까지 샨시성 리틀스완 예술단 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해외 우호도시 간 폭넓은 민간 문화교류 추진을 통해 시민 체감형 도시외교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일상의 행복을 회복하기 바라는 세종시와 샨시성 아동·청소년들의 순수한 염원을 담은 소중한 그림 한점 한점을 보면서 우리의 희망찬 미래를 또한 그리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국 샨시성과 2015년 우호협력도시 체결 후 문화·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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