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1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하반기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주재로 열린 본 회의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등 관련 인사 18명이 참석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2022년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과천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하였으며, 관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요구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2년에도 학교시설 개선사업은 학교의 신청사업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 자체 재원으로 지원하거나, 경기도교육청과 협력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학습, 정서, 심리적 결손을 회복할 수 있는 사업 발굴, 초등학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관련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긴밀이 협력하며 교육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에서 결정할 수 없는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것은 경기도교육청과 안양과천육지원청에 적극 건의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6일에도 동일한 주제로 각 학교 교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과천시교육협의체와 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