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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민·관 합동 쓰레기집 대청소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0일,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청소 및 소독 서비스를 지원했다.

뇌병변, 시각장애 등 복합장애가 있는 대상자는 스스로 청소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10평 남짓한 집에 바퀴벌레, 거미 등 각종 벌레와 쓰레기가 가득했다.

이에 청소전문업체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공무원 등 10여 명이 4시간 동안 대청소를 실시하여,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건물 전체에 소독과 방제 작업을 마쳤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오늘 한마음이 되어 청소에 적극 임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작업을 빨리 끝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찾아내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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