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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전통시장 활성화 기획 프로그램 운영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과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가 연계하여, 오는 30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깨비와 함께’라는 타이틀로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한국 전통 도깨비를 콘셉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가격 및 원산지 표시판을 상인들에게 배부하여 비치하고, 부곡도깨비시장 새로운 슬로건 ‘마음이 통하는 부곡도깨비시장’을 디자인한 배지를 상인들이 패용하는 부곡시장 이미지 메이킹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시장 이용객들에 대한 판촉이벤트로 10월 30일 하루 동안 부곡도깨비시장을 방문한 이용객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미션 인증 시 시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을구조대-H.A.N.D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맥반석 달걀을 제공하고, 다트를 이용한 기부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곡청소년문화의집 김하은 청소년지도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곡도깨비시장 상인분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부곡도깨비시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의왕지역 청소년 15명이 참여한‘마을구조대-H.A.N.D’를 조직하여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 이해, 사회참여 역량강화교육, 시장모니터링 활동, 캠페인 기획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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