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가 2021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시형 시군 중 최고 농정 시책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농정업무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도농형 16개 시·군, 도시형 15개 시·군으로 나눠 농정예산 지원, 주요 농정시책 추진 등 농정 현안에 대해 평가했으며 안산시는 도시형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특히 지난 5월 정식 개장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한 각종 비대면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 및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농정업무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시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농업인이 실제 체감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2013년부터 매년 수상하며 우수 농정 정책 추진을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