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도로변에 설치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공무원과 용역팀 등 9명이 참여한 이번 합동 단속은 영화동, 조원동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수막, 벽보, LED전광판 등 31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실정을 감안하여 자진정비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단속을 진행했으며, 적법한 광고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함께 전달하며 시민 협조를 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과 양성화 사업을 병행하여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