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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네트워크 회의 개최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 행사 / 10.28~29. 서울, 온라인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오는 28일과 29일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에 대하여 실크로드와 해양 무형유산을 주제로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행사를 개최하고, 29일에는 ‘해양 무형유산 전문가 네트워크 회의’ 온라인 회의를 아태센터 유튜브에서 진행한다.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행사(10.28.~10.29.)
아태센터는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소장 드미트리 보야킨, 이하 IICAS)와 국제교류재단의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과 공동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에서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 출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28일에는 네트워크 창립회원국(이하 몽골,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터키, 한국)의 주한대사관 공관장이 참석하여 출범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9개 회원국의 무형유산·지역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크로드 지역 평화의 문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무형유산 협력’을 주제로 한 리빙헤리티지 포럼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온라인 사진전이 개최되며, 29일에는 운영이사회가 열린다.

실크로드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의 공유를 위해 출범하는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가 무형유산의 국제적인 인식을 높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출범행사는 아태센터의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한국어 외에 영어, 러시아어로도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

29일 오전 10시에는 '2021 해양 무형유산 전문가 네트워크 회의 아태지역 해안공동체의 식생활과 문화'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생태문화적 접근’, ‘사회문화적 접근’ 2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8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아태센터와 태평양공동체사무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태센터 공식 유튜브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중계된다.
공동체 구성원들의 식생활과 고유의 지식체계를 무형유산 보호 측면에서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아태센터에서 주최하는 두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자우편과 전화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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