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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흥덕도서관, 정기간행물 대출 서비스 시작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흥덕도서관이 다음달부터 정기간행물 대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정기간행물은 소장 기간이 1년으로 정해진데다 일정 기간 경과 시 이용률이 감소함에 따라 대출 도서에서 제외됐지만, 주민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기간행물 대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대출 대상 도서는 지난 1월부터 구입한 86종 1335권의 월간지와 주간지로 1인당 2권씩 7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시범 서비스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간이다.

흥덕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고 싶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독서 활동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흥덕도서관의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관내 도서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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