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관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4,481개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일제조사 결과, 망실 및 훼손된 건물번호판 732개를 정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이용하여 건물 등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제작·설치하는 표지판으로, 건물의 소유자·점유자가 관리해야 한다.
건물 리모델링 등으로 건물번호판이 훼손된 경우 해당 건물의 소유자·점유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자연적으로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에는 무상으로 정비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알기 쉽고 찾아가기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 집앞 건물번호판에 관심을 갖고 유지·관리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