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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디자인 정책, 시민과 함께 만든다.

제7회 시민디자인 한마당 개최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디자인 축제, ‘제7회 도시디자인 한마당-INCHEON DESIGN +PLU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민과 학생, 전문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는 1일 시민디자인 토론회를 시작으로, 공공디자인 전시회와 5일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디자인정책 개발을 위해 ‘아름답고 편리한 공공디자인’을 1부 주제로, ‘안전하고 걷기 좋은 골목길’을 2부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고 올해 추진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공디자인 진흥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포스터의 QR코드로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한국스마트미디어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야간 명소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인천의 야간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7년째 이 행사를 이어온 인천시는 ‘인천에 더해진 빛, 색, 안전’을 주제로 올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공공디자인 사업성과를 시청 중앙 홀에 전시한다.

인천의 도시 이미지와 고유한 문화를 반영해 개발된 인천색(10)을 활용한 색채디자인 성과와 함께 범죄예방디자인을 통한 안심마을 조성 사업, 걷고 싶은 밤거리, 인천시 야간 10대 명소를 전시할 예정이다.

손병득 인천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민과 함께 인천 특화디자인을 발굴하고 주야간 명소 조성을 통해 주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을 개선해 인천을 디자인 선진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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