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3일부터 동지 맞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우편으로 교육 키트를 받은 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운영된다.
교육 키트는 동지의 의미와 풍습을 알 수 있는 활동지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동치책력(달력)’ 만들기, 부모님의 건강을 비는 ‘동지버선’만들기, 비누클레이로 ‘동지팥죽’ 만들기, 우리 가족 액운을 맞아주는 ‘미니 장승’ 만들기로 구성됐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마련한 동지 체험과 함께 2021년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