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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드림스타트 가정방문 오감놀이·북아트 운영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오감놀이 및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한 달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유아·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가정방문 오감놀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8개월~만 5세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활용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자극해 두뇌·창의력·감수성·언어·신체발달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을 만드는 미술 활동 ‘북아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독서와 종이접기와 글과 그림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살린 책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북아트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워볼수 있는 우리동네 슈퍼맨 ▲건강한 감정표현법을 카드로 만들어 보는 감정카드 ▲우리동네를 꾸며 보는 동네한바퀴등 3가지 주제를 선정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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