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새마을회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사업 ‘2021년 우리동네 행복밥상’의 일환으로 ‘사할린동포들과 함께하는 막된장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20명이 함께 모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성껏 막된장을 담그고 포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400개의 막된장은 상록구 이동 고향마을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들에게 전달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향마을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새마을회는 ‘2021년 경기도 우리 동네 행복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홀몸어르신 두부 만들기 및 다문화가정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고, 지난달에는 ‘청소년 취약계층에 돈가스 나눔’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