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합동점검은 시 여성보육과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점검을 마친 곳을 제외한 어린이집 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의 적정 보관 ▲유통기한 준수 ▲조리식품 보존식 보관 등이며, 식재료 입고부터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등록방법의 안내 및 지도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및 식중독 예방물품 등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김기서 청장은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의 집중관리 및 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