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시 공직자 90명을 대상으로 ‘소통왕 찐천재 안산 과정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방법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이 서로 존중하는 즐거운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총 3기수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MZ세대, 기성세대 특징 ▲세대 간 갈등 해결방법 ▲성향분석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진단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소통전략 등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성향 진단 및 소그룹 토의실시 등의 과정을 통해 교육 집중도를 향상시키고, 직원 간 소통의 기회도 부여되며 관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성향분석을 통해 나의 성향을 알게 되고, 세대와 소속부서가 다른 직원과 소통하며 소통전략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행복한 개인→즐거운 조직문화→협업체계 강화→대외적 정책 소통능력 제고’의 선순환의 토대가 됐기를 바란다”며 “소통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