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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회 원활한 시행을 위한 준비 토론회 개최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일 주민자치회 시행준비를 위한 동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매탄1동 등 영통구 12개동 동장이 참여했다.

영통구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준비 토론회는 주민자치회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 및 고충사항에 대해 동별로 의견을 나누며 주민자치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주민자치회 원활한 시행을 위해 사전 준비할 사항과 주민자치회가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영통구의 시범동인 매탄2동과 광교1동은 주민자치회를 실제 추진한 우수 사례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수원형 주민자치회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동에서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오늘 토론회는 주민자치회 시행을 위한 우리 구의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차근히 준비한다면 주민자치회 시행 시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11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영통구 주민자치(회)위원장과 동장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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