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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추진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매탄3동은 11월 셋째주까지 관내 50세~64세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는 50세~64세 1인 가구 912명을 대상으로 초기상담과 실태조사를 통해 가족해체, 지역사회 단절 등으로 고립되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실시된다

매탄3동은 대상 가구에 복지상담 안내문을 우편발송하고 상담희망 신청 및 주민제보 가구에 방문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제보된 위기가구에 공적급여 및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관리대상 가구에 주기적 생활모니터링 및 안부확인 등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발생 위험이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1인가구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큰 만큼 전수조사 연령대를 좀 더 넓혀 다양한 연령층의 1인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꼼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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