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강득구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지역구 안양이 2022년 교육부의 미래협력지구 사업 공모를 통한 12개 신규지구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미래형 교육자치협력지구’는 민?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으로서 2020년부터 선정을 시작하여 이번에 발표된 12개 지구를 포함하여 22년에 총 33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매년 특별교부금 1억 원씩이 지원되며,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강득구 의원의 총선공약이기도 한 ‘교육자치협력지구’선정을 위해 강 의원은 2020년 하반기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를 비롯하여 안양원팀 국회의원(이재정의원, 강득구의원, 민병덕의원)과 협력을 해왔다. 교육지원청과 안양시는 “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안양미래교육” 이라는 기치 아래, 안양내 워킹그룹을 구축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후 청소년재단과 연계한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학습부진 해소 프로그램인 ‘기초 탄탄대로’ 추진, 위기학생을 위한 기관 연계 프로그램인 ‘찾·통·通’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2011년 안양이 선도적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시작한 지 10년이 흘렀다.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시기를 지나 이제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격차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더욱 절실한 것은 교육공동체의 힘을 복원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미래형 교육자치협력지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안양교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