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2021년 11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성남시 383개소 전 경로당을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기존 주5일(월~금) 13시부터 18시까지 개방하던 시간을 5시간 연장하여 9시부터 18시까지 허용하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한 어르신들이 이용 가능하다.
또,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예방접종 완료한 자원봉사자 및 외부강사 등도 출입이 가능하며, 경로당 내 취사는 금지되고 다만 음료 및 간식은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여 이용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하여 월 1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성남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인 점을 감안하여 모든 이용자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여야 하고 거리두기 유지 및 방문자 기록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지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