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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수영·배드민턴 선수단 만나 축하와 격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선수단 격려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3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입상한 용인시 수영 및 배드민턴 선수단을 만나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달 20~25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렸으며, 용인시에서는 14개 종목에 41명이 참가했고 수영과 배드민턴을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금 9개, 은 9개, 동 9개라는 성적을 거두며 경기도 종합순위 1위를 견인했다.

이 중 수영 권용화 선수는 계영400m·배영100m·혼계영400m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채예지 선수(평형50m)와 권현 선수(혼계영400m·배영100m)도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권용화 선수와 채예지 선수는 각각 계영400m와 평형5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배드민턴 김제훈 선수는 혼성복식에서, 김동수 선수는 혼성4인조 휠체어통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백 시장은 용인시청에서 주길호 수영 감독과 권용화·채예지·권현 수영 선수, 김제훈·김동수 배드민턴 선수, 정명석 용인시장애인 배드민턴협회장을 만나 축하하고 훈련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으로 전국 대회에서 용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면서 “용인시의 체육 발전과 선수들이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주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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