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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도서관, 한국건축문화대상 및 시흥시건축문화상 수상 '겹경사'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배곧도서관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21 시흥시건축문화상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최고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또, 시흥시건축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흥시건축문화상은 시흥시의 지속가능한 건축문화를 구축하고자 문화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공공도서관 최초로 중정(patio, 정원)형의 독특한 형태로 구성된 배곧도서관은 시흥시의 열두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지난해 10월 15일 개관해 올해 1주년을 맞이했다. 연면적 3,896㎡, 지상 2층 규모에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자갈자갈, 북카페 등으로 조성돼 있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배곧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모두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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