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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로수 생육개선, 유관기관·전문가 머리 맞대

제2회 가로수 운영협의체 개최…생육기반 현장조사 실시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가로수 생육개선을 위해 4일 스마트허브Ⅲ 중회의실에서 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자·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가로수 운영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가로수 운영협의체는 전문가자문, 회의 등 현장 조사를 통해 향후 조성·인수되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유관기관 전문가, 관련 담당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른 가로수 생육기반조성 사항에 ??라 인수 예정 지역인 반곡동 가로수의 식재지 기반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합동조사에서 고사된 가로수 식수대 생육공간 확보 여부, 기반조성 시 폐자재 등 유입 여부, 수목분의 고무바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운영협의체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규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가로수운영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 되어 왔던 가로수 생육의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조성·인수단계부터 제시된 개선방안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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