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해 안산~와스타디움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안전신고·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시작됐으며, 시는 이달 12일까지 시·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건축물, 가스시설 등 7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날 민간안전점검단과 함께 추진한 점검은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뿐 아니라,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 외벽, 막구조물 등 사각지대까지 면밀하게 점검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설점검 뿐만 아니라 올해 추진하고 있는 반월산단 드론 연계 관제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점검 추진으로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안전도시 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