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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네사랑방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발굴 나선다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서는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빌라촌과 주택가가 밀집한 매탄고 부근 푸름어린이공원 일대의 주민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미용실·식당·병원 등 동네사랑방을 방문해 홍보리플릿, 스티커, 홍보물품(칫솔세트, 물티슈, 핫팩) 등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위기에 처한 이웃발굴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탄3동은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는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등 공적급여 신청과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후원 연계 등 다양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복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정희 매탄3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니,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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