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민ㆍ관 협력 시군평가’에서 ‘위기발굴 지원 및 지역복지 활성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 7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 위기가구 발굴 지원실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달 29일 경기도 ‘위기이웃발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중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그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교육, 컨설팅을 운영했으며 활동 촉진을 위한 활동물품 지원 및 SNS를 통한 홍보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우수사례 선정을 비롯해 민관협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마을 지역문제 예방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함께 노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