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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봉사단,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봉사단은 10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데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행복나눔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교육도서를 기증하고 복지시설 · 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 참여,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동 ·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동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400여개 우체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생활비, 의료비, 교육비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 후 행복나눔봉사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을 총 14곳을 방문해 교육도서를 기증하고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아이들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부유 회장은 “앞으로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봉사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든든해진다. 사회복지 수준은 높아지지만 늘 사각지대는 존재하기 때문에 우체국 전국망을 통해 어두운 그늘을 비추는 빛과 같은 역할에 협의회도 적극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류경빈 봉사단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 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면서 전국 곳곳에 더 많은 나눔을 전하며 국민 곁에 있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조사연구사업, 물품 및 식품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제공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푸드마켓·뱅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센터 외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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