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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선수들의 최선 다하는 모습에‘큰 희망과 감동’

10일, 2020년 도교올림픽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2020년 도교올림픽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해단식'이 11월 10일 인천광역시체육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해단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최됐으며, 박남춘 시장을 비롯한 90여 명의 내?외빈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인천시에서는 선수 13명이 참가했으며, 장민희 선수(양궁)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전적을 올렸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경기 없이 고등부 경기만 개최됐으며, 인천광역시에서는 36개 종목에 482명이 참가해 총 80개(금20, 은23, 동43)의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14,002점, 종합순위 6위의 전적을 올렸다.

박남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2020 도쿄올림픽과 전국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큰 희망과 감동이 됐으며, 이에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선수단 여러분이 다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11월 12일에는 ‘2020년 도쿄패럴림픽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광역시 선수단 해단식’이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쿄패럴림픽에는 우리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심재용 선수가 참가했으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21.10.20.~25.)에서는 25종목, 447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220개(금66, 은75, 동79)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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