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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을 지키니, 내 이웃이 좋아하네' 시흥시 장곡동, 쓰레기 무단투기 줄이기 캠페인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장곡동 유관단체장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장곡동의 모든 유관단체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참여예산 '예술과 함께하는 Clean' 사업의 시작으로, 장곡동 일대의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구역 7개소에 홍보판을 설치하고, 쓰레기 배출 시간과 배출 장소 준수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변경되는 쓰레기 배출 시간 홍보에도 나섰다. 쓰레기 배출 시간은 현재 저녁 8시에서 아침 6시까지인데, 내년에는 저녁 6시에서 아침 6시까지로 2시간 확대된다.

향후에도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노인회, 자원봉사지원단 등 장곡동 9개의 유관단체는 단체별 구역을 지정해 상가를 개별 방문하고, 집중 계도 및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송진 장곡동장은 “이번 활동은 장곡동 주민 스스로가 우리 동네를 깨끗한 거리문화로 조성함으로써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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