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농가의 농자재 구입 부담 경감과 토양환경의 보전 및 자원 순환형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중 선택해 지원신청할 수 있으며, 유기질 비료는 포대 당 1천6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포대 당 1천300원~1천600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8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구청에 희망하는 업체 및 제품, 공급시기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한 이후 지원 받는 시기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돼 있지 않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