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지난 11일 부곡동 장안마을 주공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일자리센터, 동 주민센터가 합동으로 2019년 10월부터 매월 1회 취약지역이나 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취약계층 상담활동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총 42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위기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추가 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민간자원, 통합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동절기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