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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5일부터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체계 가동

제설장비 등 점검 완료…제설전진기지 6곳·제설차 75대 운영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예방을 위해 제설 장비와 제설제 점검을 마치고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중 시는 제설대책반을 구성하고 제설전진기지 6곳과 제설차량 75대를 운영한다.

특히, 시는 도로 증가에 따라 제설차량을 지난해보다 10대 추가 확보하고, 국도 구간에 대해서는 제설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작업 구간을 조정했다.

또, 초기 제설이 필요한 고개·교량 등 17곳에는 염수분사장치를 원격 운영하고, 제설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각 읍면동에 소포장 친환경 제설제를 배부해 가까운 장소에서 신속한 제설이 되도록 한다.

아울러, 제설작업에 필요한 요소수도 현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고려해 서둘러 수량 확보에 돌입, 충분한 양을 확보했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강설시 신속한 도로의 제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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