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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자2동 맞춤형복지팀 △시 보육아동과 아동보호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6개 기관에서 참석한 전문가 11명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상정된 가구는 배우자와의 이혼 후 우울증, 알콜중독, 아동학대, 학교생활 부적응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정자2동에서는 해당 가구에 긴급지원 생계비 및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등 공적지원을 연계했으며, 아동에게는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회의를 통한 관리로 위기가구 상황이 점차 호전되는 것을 보고 사례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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