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13일 레솔레파크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작품전시회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작품전시회는 한 해 동안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관내 11개 지역아동 센터 및 3개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의 활동사진과 활동내용 등을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해 전시했다.
행사부스에서는 아동들이 만든 공예품 등 작품 전시와 함께 의왕시 돌봄서비스를 홍보하고, 14개 돌봄시설 종사자 및 이용아동, 학부모등 300여명이 참여해 돌봄관계자 간 소통하며 돌봄활동을 공유했다.
또한, 무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 해 동안 함께 준비한 센터별 발표회로 △고천지역아동센터의 바이올린연주 △사무엘스쿨지역아동센터의 오카리나연주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연주 △포도원지역아동센터의 랩하프, 오카리나, 칼림바 연주 △새찬비전스쿨 지역아동센터의 피아노 연주 △선린지역아동센터 밴드공연과 피아노 연주 △예드림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연주와 밴드공연 △청계꿈의학교 지역아동센터의 밴드공연을 선보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해부터 아동권리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작품전시회가 올해는 아동들의 재능발표회로 더욱 풍성해졌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돌봄 등으로 고생한 돌봄기관 간의 훌륭한 네트워크 연계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돌봄사업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