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 내 2층에 포일상담실을 개소했다.
고천동에 위치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포일상담소 개소로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방문이 어려웠던 포일·내손·청계지역의 청소년과 부모 등 지역주민에게 세밀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위기청소년 보호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일상담실은 개인상담실을 비롯해 집단상담실, 놀이·미술치료실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 내 센터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VR마음안정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VR기기를 통해 명상콘텐츠를 체험하거나,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좋은 향을 맡는 향기테라피 등을 제공해 상담 전·후 청소년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포일상담실 개소로 청소년과 부모님들께 다양한 정서적 안정 프로그램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편안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