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코로나19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정책 시행에 따라 느슨해 질 수 있는 방역수칙에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진행된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에는 구청 80여명의 직원이 투입돼 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앞 및 주변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홍보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변경사항 등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사항으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마스크 착용 ▲증상이 있을 시 진단검사 받기 ▲손소독제 사용 ▲백신접종하기 등이었으며,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와중에도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힘들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