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민자치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인 ‘재봉틀 교실’을 재개했다.
‘배우고 나누며 함께하는 재봉틀 교실’은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강좌로 주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재봉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제공 및 기부하고자 신설했던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이번에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재개하게 되었다.
수업은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에코백, 생리대 주머니, 다용도 주머니 등 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화 화서1동장은 “재봉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유의하면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