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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기초 부회장·경기지역회장 선출

전국 14개 기초지자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방안 논의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기초지자체 정기총회’에서 회원도시들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1기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14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실천연대 운영규정 개정의 건 ▲실천연대 기초자치단체 운영세칙 제정의 건 ▲기초지방정부 2기 대표회장 선출의 건 ▲지역회장 선출 및 실무대표단 확대 개편의 건 ▲기초부회장 지명의 건 5개 안건을 심사하고,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자발적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방정부 협의체로, 작년 7월17일 17개 광역지자체와 64개 기초지자체로 결성돼 2021년 11월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와 202개 기초지자체가 가입했다.

공동회장단은 광역회장, 기초회장·기초부회장·지역회장(15명) 체제로 이뤄졌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윤화섭 시장이 기초부회장 및 경기지역회장으로 선출돼 지역회장과 기초부회장을 겸임한다. 기초회장에는 염태영 시장이 연임하기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그 무엇보다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지자체별 대표 탄소감축사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소통하고 공동 협력해 기후행동 실천에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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