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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신천권 거주자(상가) 우선주차제 앞두고 시범지역 '주민 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는 거주자 우선주차제의 대야·신천권 전면 확대를 앞두고, 지난 16일 시범지역 ‘주민 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범지역 주민 모니터단은 2022년 하반기 대야신천권 거주자 우선주차제의 전면 시행에 앞서, 시범지역의 운영상 다양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자 문화마을로 일원(430여 면) 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내년 6월 말까지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4개월간 시범 운영을 하며 느낀 현장의 상황과 주민들의 반응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는 열체크, 가림판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주관부서인 안전생활과에서 올해 중점 추진 중인 주민 안전생활사업에 대한 유튜브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제 시범 실시에 관한 자체평가, 각종 민원에 대한 처리방향 논의, 기타 모니터링 주안점 등 개장 후 4개월여 기간 동안 발생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모니터 단원들은 당초 기대와 더불어 우려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현재는 요금 수납이 잘 이뤄지고 있고,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 덕분에 주차 분쟁이 거의 없어졌다는 평을 내놓았다.

특히 시행 초기인 8월 한 달은 부정주차 차량이 많았는데, 부정주차 요금을 부과하는 지금은 부정주차 차량이 거의 없고, 주차공간에 여유가 생겨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안전생활과는 배정자와 미배정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불만족 조사를 실시 중인데, 모니터 요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 문화마을로 시범지역 432면에서 확대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1,532면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실태조사 자료와 홈페이지(프로그램) 구축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신청과 배정, 주차요금의 수납 방법 등을 더욱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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