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5가구에 30만원 상당 난방유와 50가구에 약 250포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생활실태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종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위원들과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강면은 올 겨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하는 한편,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면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는 민간위원장님과 위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