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외국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현수막 게시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로 표기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방법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우리말과 생활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지 못하여 의도하지 않은 불법투기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있고 적발되더라도 과태료 부과와 행정지도가 쉽지 않은 현실에 따른 것이다.

매탄1동은 관내 1,300여명의 외국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올바로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외국어(영어, 중국어)로 표기한 현수막을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 15개소에 게시했다.

동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언어와 생활문화를 이해하지 못하여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례가 감소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에 대한 분리배출 홍보와 계도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