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교육과 컨설팅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 2명을 선발해 산업안전재해 예방활동과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를 병행해 오고 있다. 특히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직접 건설현장을 찾아 교육과 컨설팅,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준수 당부 ▲근로자와 함께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실시 ▲소규모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는 지난 4월부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현장과 안전수칙 미준수 현장 360여 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계도하는 등 산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인 사고예방 노력을 계속해 안전한 노동환경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