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골프존(대표이사 박강수,골프존)이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목)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PGA와 골프존은 ▲ 2022년,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대회, ▲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GTOUR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더불어 KPGA 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 골프존 GDR 아카데미 채용 연계 프로그램, ▲ GDR플러스 구매 프로모션 및 창업 컨설팅 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대한민국 프로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결정하신 골프존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골프존과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이번 KPGA와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무궁한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프로 골프 대회의 활성화 및 골프 산업 종사자 분들과 함께하는 긍정적인 상생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PGA와 골프존은 2018년과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에 관한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골프존은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양측은 대한민국 필드 골프와 스크린골프 산업 발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꾸준하고 긴밀하게 교류해오며 이번 업무 제휴 협약에 뜻을 모았다.
한편 골프존은 2012년 세계 최초의 스크린골프 대회인 GTOUR를 출범하며 새로운 골프 문화를 창출해왔다. GTOUR는 대회 출신 선수들이 KPGA 코리안투어의 필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내 골프 산업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