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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민 김현정씨 ‘제5대 1일 명예청년시장’으로 위촉

청년공간 ‘비행지구’ 개소식, 노인복지관 바자회 현장 등 방문해 시민과 소통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가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일 명예청년시장’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민 김현정 씨(39세, 여)는 지난 18일 ‘제5대 1일 명예청년시장’으로 위촉돼, 시정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등 시민과 시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활발히 했다.

김현정 명예청년시장은 이날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개소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곳이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하는 바자회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의 만남을 갖고, 과천문화원의 ‘과천나무꾼놀이’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정 명예청년시장은 “비록 하루였지만 일일 청년시장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넓고 깊어진 계기가 됐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과천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시의 정책과 현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제언을 수렴하는 동시에 청년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과천시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만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일 명예청년시장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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