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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활동)한국문학예술인협회 11월 축제/ 류시호 논설위원

흥겹게 우정을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음 축제를 고대하며 헤어졌다.


한국문학예술인협회 11월 축제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지난 토요일, 강남역 인근 한국기술사회관 5층에서 한국문학예술인협회(회장 한규원)11월 축제를 30여명이 모여 오랜만에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야외 행사 문학탐방과 문화기행, 소수 인원의 모임 번개는 자주 했지만, 모든 회원이 못 만나서 목말라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전염을 고려하여 외부 문학인과 예술인들은 초대하지 않았다.

1부는 박하경 부회장 사회로 명금자 수석 부회장의 개회선언, 한규원 회장의 환영사, 이재성 고문의 축사, 류시호 상임고문의 참석자 소개, 그리고 5년간 이 협회를 이끌어 온 류시호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축하 공연으로 이재성 고문의 하모니카 연주, 시집 발간을 한 윤은진 자문단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서 한규원 회장의 자작시, 명금자 수석부회장의 자작시, 박하경 부회장의 자작시, 강종림 감사의 자작시, 서영순 자문단 부단장의 박만엽 시, 조혜숙 홍보국장의 정호승 시 낭송이 있었다. 중간 공연으로 김아가타 부회장의 물망초 노래, 정진성 회원의 단소 연주, 박경섭 자문위원의 하모니카 연주가 있었다.

2부는 신희자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는데 박소영 회원의 박효근 시, 김영미 회원의 자작시, 윤은진 자문단장의 자작시, 홍서영 자문위원의 자작시, 정옥희 회원의 윤석구 시, 손현수 자문위원의 곽재구 시, 황명희 회원의 정현종 시, 김윤곤 자문위원의 노천명 시, 김명선 자문위원의 한석산 시, 류시호 상임고문의 자작시. 박미향 자문위원의 동화구연 낭송을 했다.

이어서 여흥 시간으로 각자 끼를 발휘하여 노래도 하고 악기연주도 한 후, 김아가타 부회장이 폐회선언을 했다. 이날 윤은진 자문단장이 객토, 민들레시집을 발간하여 참석자 모두에게 사인을 해주었고,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여 흥겹게 우정을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음 축제를 고대하며 헤어졌다. /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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